마이너스통장이란, 은행 측이 개통한 전용 계좌에 약정을 걸고 한도를 설정해 주며 약정금액까지는 잔액이 마이너스로 빠져나가는 식의 대출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정식 명칭은, '한도 대출'. 즉, 일종의 대출입니다. 일반 대출과 마이너스 통장의 차이점을 알면 더 똑똑하게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에 대한 장단점
마이너스통장 한도 내에서는 돈을 더 빌리기 위해 추가 심사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
대신, 한도 전체가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마이너스통장 외의 추가 대출이 필요할 경우 대출금액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사용한 돈만큼, 빌린 날 수에 따라 이자가 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갚을 수 있다면 일반 대출보다 저렴하게 돈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 |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복리'방식이라 장기간 돈을 빌리게 되면 이자가 빠르게 불어날 수도 있습니다. |
편리한 점
1. 건마다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은행의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마이너스 통장은 처음에 정한 한도 금액 안에서 자유롭게 돈을 빌리거나 갚을 수 있습니다. 즉, 한도 내 금액이라면 처음 빌린 돈보다 더 필요할 때 추가로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음을 알립니다.
2.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가 부여됩니다.
내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가 1억 원 이더라도, 200만 원만 사용했다면 1억 원이 아닌 200만 원에 대한 이자만 붙습니다. 또, 돈을 빌린 날수에 따라 이자가 붙기 때문에 빨리 갚을 수 있으면 일반 대출보다 저렴하게 돈을 빌릴 수 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1.금리가 높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금리는 약 2~4%선. 현금서비스를 받는 것보다는 금리가 낮지만, 신용대출을 받는 것보다는 금리가 높습니다. 또한,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복리' 방식이 적용되기 때문에 장기간 돈을 빌린다면 이자 금액이 빠르게 불어날 수도 있습니다.
2. 대출한도 전체가 부채로 잡힙니다.
5,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200만 원만 사용했더라도 5,000만 원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스통장 외의 추가 대출이 필요할 경우 대출금액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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