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부등본 확인 : 안전한 집 거래를 위해 알아야 할 사항

등기부등본은 주택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서류 중 하나로, 집의 소유권과 채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집의 신분증과도 같습니다. 등기부등본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은 안전한 거래의 첫걸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등기부등본 확인 시 필수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등기부등본에 대한 정보

등기부등본 구성 목록

등기부등본은 크게 표제부, 갑구, 을구로 나뉩니다. 이  중 을구는 주택의 담보와 채무 사항을 나타내며, 을구가 깨끗할수록 안전한 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등기부등본 주요 항목

• 표제부: 집의 주소, 면적 등 기본 정보가 기재됨.
• 갑구: 소유권 변동 사항이 기록됨.
• 을구: 근저당 설정, 대출, 담보 등 채무 관련 내용이 기재됨.

▼등기부등본 조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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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저당이란 무엇인가

근저당 없는 집, 찾기 어려운 이유

근저당이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채권을 담보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집을 담보로 한 대출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출이 없는 것이 가장 좋지만, 주택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의 주택에는 어느 정도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근저당 안전 기준

• 근저당 설정은 집값의 70% ~ 80% 정도면 안전한 수준입니다.
•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어도 을구를 통해 대출 금액과 채권에 대한 최고액을 확인 후 안전한 수준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임차권 등기 흔적 주의사항

임차권 등기란?

임차권 등기는 임대차 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받기 위해 설정하는 권리입니다. 임차권 등기가 자주 설정되었다가 삭제된 흔적이 있다면, 해당 집주인이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는 위험한 사례가 있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임차권 등기 주의사항

• 임차권 등기 흔적: 집주인이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고 거래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임차권 등기에 대한 확실한 개념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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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일에도 등기부등본 확인은 필수

등기부등본은 최신 상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달 전에 계약서를 작성하고 잔금을 치르는 사이에 집주인이 근저당을 설정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잔금일에도 등기부등본을 재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 전, 잔금일, 전입신고 후 등 3번에 걸쳐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등기부등본 확인 시점

1. 계약서 작성 전: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등기부를 확인해 담보나 채무 상태를 체크합니다.
2. 잔금일 당일: 잔금을 치르기 전에 마지막으로 확인해 근저당이나 대출 여부를 다시 확인합니다.
3. 전입신고 후: 전입신고 후 다시 한번 등기부를 확인해 안전성을 확보합니다.

결론

등기부등본은 집을 안전하게 거래하기 위한 필수 서류입니다. 을구의 근저당 상태, 임차권 등기 흔적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최신 상태로 재확인하는 것이 안전한 거래의 핵심입니다. 계약을 진행할 때는 계약 전, 잔금일, 전입신고 후 등 중요한 시점마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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