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달라진 청약제도 4가지

올해 3월 25일부터 달라진 청약제도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납입금액 인정요건

원래는 19세 이상 성인이 되었을 때부터 납입한 금액과 기간만 인정되는 것이 원칙이며, 그 전에 납입한 부분은 최대 2년, 24까지만 인정이 됬습니다.

앞으로는 미성년자 납입 기간이 최대 5년, 60회까지 인정이 됩니다. 60회를 초과해서 넣은 부분이 있다면 많은 금액을 납입한 순으로 60회 인정해줍니다.

2023년까지 납입한 건 기존대로 최대 2년, 올해 1월부터 납입한 부분을 추가로 인정해줍니다.

같은 아파트 부부 동시 청약

기존에는 같은 아파트에 부부 동시에 청약을 넣는 게 불가능 했습니다. 넣었다가 한 명이라도 탈락되면 둘 다 탈락 처리가 됬죠.

이제는 부부 모두 청약이 가능하고 모두 당첨됬을 경우 먼저 신청한 것이 유지가 됩니다.

당첨 이력 제외되는 경우

지금까지 결혼 전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있거나 특별공급 청약 당첨 이력이 있으면 관련 특공 청약 신청을 할 수 없었는데요.

앞으로는 신혼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결혼 전 배우자의 당첨 이력을 따지지 않습니다.

자녀를 가진 사람들 혜택

다자녀 기준이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변경됩니다.

신생아 우선공급과 신생아 특별공급 청약이 생깁니다. 모집 공고일 기준 2살 이하의 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태아가 있다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신생아 우선공급이나 신생아 특별공급 청약에 당첨된 사람들은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추가로 민영주택의 가점제에서는 배우자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최대 50%까지 인정해 3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바뀝니다. 약 5년 이상 통장을 유지하면 최대 4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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